곽튜브 “수입 많아 재테크 안 해…한강뷰 이사, 전기요금 너무 나온다”

  • 뉴스1
  • 입력 2023년 6월 15일 10시 11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갈무리)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갈무리)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수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곽튜브는 1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유튜버가 되기 전 무역회사, 해외 어학연수, 아제르바이잔 대사관을 거친 이력을 공개했다.

이날 곽튜브는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은 어머니의 지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곽튜브는 “고등학교 그만두고 나서 집에만 계속 있었다. 1년 동안 컴퓨터만 했다. 집에서는 아무 말도 안 하고 필요할 때 지원해준다 그러셨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검정고시 학원비, 입시학원비 등을 돈을 빌려서 지원해 주신 거더라. 더 나중에 알게 된 건 아일랜드 어학연수 갈 때도 1000만원 지원 부탁한다고 했는데 그 돈도 빌린 거였다. 형이 내줬더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돈도 없는데 철 좀 들어라’ 이런 말 절대 안 하셨냐”고 물었고, 김숙은 “다 갚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곽튜브는 “지금 열심히 갚고 있다. 대사관 그만두고 유튜버 한다고 했는데도 정말 아무 말 안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곽튜브는 성공할 것 같은 느낌이 들 때로 통장을 볼 때라고 꼽았다. 그는 “어머니에게 용돈을 가게 수입보다 많이 드린다. 그래서 가게를 그만두셨다”고 밝혔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갈무리)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갈무리)
최근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 간 그는 “한강뷰 보면서 자니까 일주일은 되게 행복했다. 근데 햇빛이 진짜 많이 들어와서 에어컨을 계속 틀어 전기요금이 너무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수입과 재테크에 관한 질문에는 “수입 너무 만족한다. 수입이 많아지다 보니 재테크 할 시간에 차라리 더 일을 하자고 생각했다. 주식은 아예 손을 뗐다”고 말했다.

곽튜브는 최종 목표에 대해 “원래 목표가 있었는데 다 이뤘다. 유명해지는 것, 여행 크리에이터로 자리 잡는 것도 다 이뤄서 올해 목표는 목표를 찾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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