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로 주목받은 배우 고규필(41)이 가수 에이민(32·민수연)과 열애 중이다.
고규필은 18일 뉴스1과 통화에서 에이민과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것에 대해 “워낙 오래 만난 사이이고 지인들과도 함께 만나는 등 주변에서도 열애에 대해 잘 알고 있다”라면서 열애 소식으로 지인들의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와는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을 지켜봐주고 응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장기 연애를 한 만큼 결혼 계획에 대해 묻자 “(결혼을) 생각하면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라면서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정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계획을 세우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인기리에 상영 중인 ‘범죄도시3’ 에서 초롱이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고규필. 그는 관객들의 성원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차기작인 드라마에서도 좋은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고규필은 지난 1993년 영화 ‘키드캅’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또 오해영’ ‘38사기동대’ ‘검법남녀’ ‘열혈사제’ 등에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영화 ‘범죄도시3’에서 초롱이 역으로 출연해 신스틸러(명품조연)로 활약했다. 에이민은 지난 2018년 싱글 ‘하이드 앤 식’(Hide And Seek)으로 데뷔했으며, ‘그때 그 설렘처럼’, ‘달이 참 예쁘잖아’ 등의 음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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