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연경이 오랜만에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경이 기상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집 진짜 깔끔하다, 깨끗하다”라며 연신 놀라워했다.
그는 씻자마자 자동 커튼을 오픈하고 이불을 정리했다. 이에 기안84, 전현무는 “옛날 집이랑 다른 것 같다. 이사갔나 보다”라고 궁금해 했다.
김연경은 “이사했다. 1년 조금 넘은 것 같다”라며 “깨끗한 걸 좋아하다 보니까 화이트 콘셉트를 하고 (다른 색으로) 포인트를 줬다”라고 밝혔다.
이내 집안 곳곳의 인테리어가 공개됐다. 대형 신발장과 팬트리가 부러움을 샀다. 이후 ‘핫한’ 아이템들이 줄줄이 등장했다.
전현무는 자신과 똑같은 스피커를 발견하고 격하게 반겼다. “오, 내 스피커다”라더니 “나 따라 샀어? 내 영향 받았냐, 안 받았냐”라고 물었다. 김연경은 “아~ 만드신 거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깔끔한 주방, 침실이 베일을 벗었다. 깔끔함 그 자체인 모습에 모두가 놀라워하자, 김연경은 “그냥 청소하면 그렇게 된다. 친구들이 오면 ‘우리가 와서 그러냐’ 묻는데 항상 저는 이렇게 산다. 다들 놀라긴 한다. 저는 이런 게 익숙하고 편하다”라고 털어놨다.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다는 김연경은 세 번째 집이라 인테리어가 더 수월했다고 알렸다. 그러자 코드쿤스트, 키, 박나래는 “모든 아이템들이 기다림이 많은 집이다. 받기까지 기본 6개월 이상 걸린다. 저 수납장도 주문 제작한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오~ 나도 주문 제작해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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