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 한국말로 외친 “보고 싶어요”…남다른 韓팬 향한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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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6월 17일 2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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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카드
사진제공=현대카드
미국 출신의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한국 팬들을 위해 한국말로 된 노래를 부르면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에 위치한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첫날 공연이 열렸다.

이날 브루노 마스는 ‘콜링 올 마이 러블리스’(Calling All My Lovelies)를 부르면서 애인에게 전화를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때 브루노 마스는 “나 지금 한국에 있어”라며 한국말로 “보고싶어요”를 연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브루노 마스는 아예 ‘콜링 올 마이 러블리스’를 일부 가사를 ‘보고싶어요’로 개사해 부르면서 한국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넀다.

한편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총 10만1000명 규모의 콘서트로 진행된다. 브루노 마스는 지난 2014년 이후 9년 만에 내한을 해 국내 팬들을 만나게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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