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차보다 비싼 ‘에르메스’ 가방…“4억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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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6월 26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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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갈무리)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갈무리)
개그맨 조세호가 구입한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가방 가격을 언급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냅다 웃기다가 진지하다가 노래하다가 행사까지 싹 다 하고 가는 주우재와 차오슈하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정재형은 조세호와 주우재를 집으로 초대했다. 조세호는 “형이 전화해서 ‘세호야. 최대한 화려하게 입고 와 화려하게’ 그래서 꾸미고 왔는데 다들 안 꾸미셨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형은 “음식을 해야 하니까 도저히 못 꾸미겠더라. 사실 옷도 샀는데 (입지 못해) 너무 아깝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주우재에게 “너는 왜 화려하게 안 입었냐. 너한테 공지 없었냐”고 물었다.

정재형은 “오늘 입은 게 너희 취향이다. 취향을 보고 싶어서 그런 거다. 세호는 화려하고 위트 있고 과감한 것도 창피해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주우재는 “원래 창피함이 없다. 옷뿐만 아니라 원래 창피함이 없다”고 거들었다.

그러다 정재형은 조세호를 가리키며 “얘 화려한 거 봐라. 다 금이다. 이런 시계 몇천 하는 거 아니냐”며 가격을 언급했다. 주우재는 “형 오늘 싼 거 차고 왔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무슨 소리 하는 거냐. 넌 애가 무슨 이상한 소리를 하니?”라고 물은 뒤 “그만 좀 이슈되자”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갈무리)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갈무리)
정재형은 “에르메스도 완전 이슈됐었다”고 했고, 조세호는 “가방을 갖고 싶어서 오래 기다려서 샀다. 밖에서 리셀이 되나 보다. 전 잘 모르는데 리셀 가격이 조세호의 가방 가격으로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주우재는 “그거 말하는 거냐. 4억짜리?”라고 물었고, 놀란 조세호는 “4억이라니. 4억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앞서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쿠폰 완성은 핑계고’에 출연해 “사고 싶은 걸 사기 위해 돈을 모으는 통장이 있다. 한 달에 몇십만원씩 모은다. 그 가방을 사고 나서 내가 너무 갖고 싶었던 가방이라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조세호가 구입한 제품은 에르메스의 ‘오따꾸르와 버킨백’으로, 가격이 5000만원에서 6000만원을 호가한다고 전해진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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