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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우림♥ 2세도 피겨? 운동 꼴도 보기 싫어…은퇴 후 해방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6-29 11:04
2023년 6월 29일 11시 04분
입력
2023-06-29 00:08
2023년 6월 29일 0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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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피겨여왕’ 김연아가 자식에게 절대 피겨 스케이팅을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김연아는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피겨 은퇴 후 근황과 남편 고우림과 달달한 신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는 7살에 피겨 스케이팅을 시작해 18년의 선수 생활, 2014 소치올림픽을 마치고 은퇴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김연아는 근황에 대해 “크게 바쁘지 않게 일 있으면 하고 쉴 땐 쉬고 특별한 거 없이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라며 말했다.
김연아는 “18년 정도 선수 생활 했다. 7살 때 시작해서 마지막 소치 올림픽 때까지”라면서 “은퇴할 때 섭섭함은 없었다. 해방감만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밴쿠버 올림픽에서 만약 은퇴를 했으면 섭섭함이 있었을 것 같은데, 여자 피겨 선수가 특히나 챔피언을 했는데 두 번째 올림픽을 나간다는 게 흔치는 않은 일이고 제가 소치 올림픽 나갔을 때 선수들 중에서 고령에 속했었다. 스물네 살 이랬을 거다”고 떠올렸다.
김연아는 “아무래도 체력적으로 10대 후반만 돼도 노화가 시작된다고 하더라. 유연성, 근력도 좀 떨어지고 보기보다 많은 체력을 요하는 종목”이라면서 “밑에 젊은 선수들이 워낙 빨리 치고 올라오니까 그 선수들의 파워를 따라잡는 게 힘들다”고 고백했다.
김연아는 “은퇴 후 ‘운동이 질려서 꼴도 보기 싫다’와 ‘안 하면 몸이 근질근질’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저는 꼴도 보기 싫은 쪽”이라면서 “이제는 살기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조금씩 운동을 하고 있다. 운동 총량을 다 쓴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한동안 운동을 하지 않다가 목, 어깨 등이 아파 치료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해 요즘에서야 운동다운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연아는 ‘자녀분이 피겨를 하고 싶다고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절대 절대”라고 반대했다.
김연아는 “내가 했으니까 안 된다. 굳이 그거를 또 하게 하고 싶진 않다. 안 그런 분들도 계신 것 같다. 근데 저는 너무 힘들어서”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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