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목포서 결혼 질문 받자마자…“장가 못 가고 있어” 쿨한 반응

  • 뉴스1
  • 입력 2023년 7월 1일 0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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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전현무가 목포 시민에게 결혼 질문을 받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장우가 제 2회 팜유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목포 맛집을 찾아나섰다.

이날 박나래는 디저트(후식) 맛집으로 ‘팜유즈’를 이끌었다. 첫 번째 디저트로는 쑥굴레가 등장했다. 쑥떡, 흰앙금, 조청의 조합이라고 전해졌다. 이에 키는 “저건 맛 없을 수가 없겠다”라며 부러워했다. 반면 코드쿤스트는 “아예 처음 보고 처음 들었다”라면서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팜유즈가 가게에 입장하자마자 박수가 쏟아졌다. 주인은 물론 쑥굴레를 먹기 위해 가게를 찾은 목포 시민들까지 격하게 반겼다.

특히 한 아주머니가 박나래를 향해 “세상 예쁘다”라며 와락 끌어안아 웃음을 안겼다. 이후에는 전현무를 향해 “잘생겼다”라고 칭찬하더니 갑자기 결혼 얘기를 꺼냈다. “왜 장가를 안 가는 거여~”라는 구수한 말투에 전현무는 “아 못 가고 있는 겁니다”라고 쿨하게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아주머니는 “시원찮은 여자를 만나질 말어~”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민망해하면서 “감사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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