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장동민 “딸, 9개월에 영어 알아들어”…안 믿자 증거 제출

  • 뉴스1
  • 입력 2023년 7월 2일 2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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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장동민이 딸이 똑똑하다고 자랑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코미디언 장동민이 출연했다.

장동민은 돌이 갓 지난 딸이 있다. 또 둘째도 태어날 예정이라고 한다. 신동엽은 딸이 남다르다고 느낀 적이 있냐고 물었다. 장동민은 “저는 어디 가서 딸자랑 하지 말아야겠다 다짐했다. 그런데 9개월 됐을 때부터 말을 잘 알아듣는데, 영어를 알아듣는다”고 말했다. 다들 믿지 않자 “나 안 해”라며 삐졌다. 더 해보라고 하자 딸이 ‘헤드’ ‘풋’ 같은 단어를 알아듣는다고 했다. 딘딘 어머니는 “믿어줄게요”라고 했다. 안 믿을까 봐 영상도 가져왔다고 한다. 진짜로 장동민이 말한 그대로였다.

장동민 부부는 처음 만난 날 키스하고 프러포즈까지 했다고 한다. 장동민은 “우연히 골프 치러 갔다가 한 명이 부족하다고 해서 우리 아내가 왔다. 골프를 팀으로 치다 보니까 성향이 맞는다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남자친구가 있는 줄 알고 떠봤는데, 부모님이랑 통화하는 것이었고, 그런 모습이 예뻐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첫 키스를 했다고. 서장훈이 “대화도 많이 안 나눴는데 뽀뽀를 했냐”고 묻자 장동민은 “형님은 잘 모를 수도 있는데 키스라는 게 얘기 많이 했다고 하는 게 아니다. 느낌이 온다”며 거들먹거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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