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신구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62년째 연기의 길을 지켜온 배우 신구가 ‘유퀴즈’를 찾아왔다. 올해로 여든여덟, 미수를 맞이한 신구는 “아직도 숨 쉬고 있고, 걸어 다니니까 고맙고, 견딜 수 있을 때까지는 좋아하는 것 하자는 생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탈하고 인자한 아버지부터 시트콤 속 질투 많고 유쾌한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열연한 신구는 1979년도 당시 KBS 탤런트 수입 통계 기록에서 약 12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조세호가 “당시 강남에 있는 아파트가 2600만 원 정도다”라고 부연하며 놀라워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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