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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강남 집 6채 줄줄이 경매…“갈 데가 없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7-28 11:24
2023년 7월 28일 11시 24분
입력
2023-07-27 15:17
2023년 7월 27일 15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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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1970년대 아이유’로 불렸던 가수 혜은이가 과거 집을 경매 당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30일 오전 9시 방송되는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충남 서천군으로 향하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새 집에 가기 전 들른 식당에서 이사와 관련된 기억을 하나씩 털어놓는다. 안소영은 “난 기뻤던 일들은 별로 없던 것 같다”며 점점 작은 집으로 이사 가야 했던 사연을 토로한다.
혜은이도 “난 경매 많이 당했다”며 집 6채를 경매 당한 경험을 밝힌다. 이어 이곳 저곳 경매로 팔렸던 집 때문에 “갈 데가 없다”고 회상한다. 재혼한 배우 김동현의 사업 실패로 약 200억 원의 빚을 고스란히 떠안았기 때문이다.
안문숙은 어릴 적 이삿날 사고로 병원에서 걷지 못할 거라고 들은 이야기를 전하며 “살점이 다 떨어져 나갔었다”고 전한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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