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개그우먼 박소영과 소개팅…손잡고 스킨십까지

가수 신성이 개그우먼 박소영과 소개팅을 한다.

2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박소영과 소개팅을 하게 된 ‘신랑즈’ 신성의 하루가 공개된다.

이날 박소영은 주선자인 개그우먼 정경미와 한 카페에서 만난다. 앞서 정경미의 소개로 신성과 영상통화를 하며 케미를 폭발시켰던 박소영의 등장에 ‘멘토’ 문세윤은 “(신성과) 연결된 거야”라며 반가워한다. 이후 박소영을 만난 신성은 부끄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신성은 “오늘 만난 게 세 번째이긴 하지만 이렇게 직접적으로 만난 건 처음”이라며 반가움의 인사를 건넨다. 이에 박소영은 개그우먼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화답으로 신성을 미소짓게 한다.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에 ‘신랑즈’ 박태환은 “(신성은) 오히려 호감이 있으니까 개그를 안 한다”라고 콕 집었다. ‘멘토’ 한고은은 “너무 좋은 조합”이라며 박수를 보낸다.

신성은 박소영이 꾹꾹 눌러놨던 개그감을 뽐냈을때도 “귀여우세요”라고 칭찬한다. 또 “오늘 뵈니까 느낌이 다르네요”라며 직진 멘트를 날리기도 한다. 박소영은 “이게 원래 제 모습”이라며 깨알 어필한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에 ‘멘토’ 이승철은 “성이는 이런 여자 만나야 돼”라며 두 사람의 만남에 힘을 실어준다. 두 사람은 서로 손을 맞대는 상황까지 연출한다. 이를 본 새 신랑 심형탁은 “난 손 한번 잡는 데 몇 개월 걸렸는데”라며 놀라워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