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8년만에 둘째 임신…“딸 낳아 손예진과 사돈맺길”

  • 뉴스1
  • 입력 2023년 8월 4일 1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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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왼쪽) 이병헌 부부 / 뉴스1 DB
이민정(왼쪽) 이병헌 부부 / 뉴스1 DB
배우 이병헌(53)의 아내이자 연기자인 이민정(41)이 둘째를 임신한 가운데, 두 아이의 부모가 될 톱스타 커플을 향해 팬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4일 뉴스1 취재 결과, 이민정은 최근 둘째를 임신했다. 이민정은 이병헌과 결혼 2년 만인 지난 2015년 첫 아이이자 아들인 준후군을 낳았고, 또 다시 8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는 경사를 맞았다.

두 사람의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너무 축하한다” “엄마, 아빠가 선남선녀라 둘째도 예쁘겠다” “엄마 아빠 꼭 닮은 아이 낳길” 등이라며 축하의 뜻을 보내고 있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은 이민정이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소속돼 있는 동료 배우 손예진과 절친한 사이인 점을 들며 “예쁜 딸 낳아서 손예진 아들과 사돈 맺으시라”라는 등의 유쾌한 반응도 보였다. 현빈과 결혼한 손예진은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이민정 인스타그램 캡처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10여년간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로 사랑 받았다. 올해로 결혼 만 10년을 맞은 두 사람은 평소에도 서로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장난스러운 댓글을 남기거나, 해외 행사 및 공식석상에 함께 참석하는 등 화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 1월에 개봉한 영화 ‘스위치’를 통해 약 1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올해 초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의 MC로도 발탁돼 활약했다.

이병헌은 올해 성수기 여름 영화 빅4 중 하나인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병헌은 극 중 황궁아파트 주민 대표 영탁 역을 맡았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9일 개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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