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는 9월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전주씨네투어 with 폴링인전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주시의 관광자원과 영화를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영화제에서 화제가 됐거나 전주와 인연이 깊은 작품을 선별해 상영하는 가을 프로그램이다.
행사 기간 ‘삼사라’, ‘시인의 사랑’, ‘정말 먼 곳’ 등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과 제24회 영화제 상영작인 ‘THE 자연인’, ‘빚가리’, 배우상 수상작 ‘믿을 수 있는 사람(이설)’, ‘잔챙이(김호원)’, 한국단편경쟁 부문 수상작 ‘아웃’, ‘퀸의 뜨개질’, ‘COMPUTER’, ‘오늘의 영화’, ‘유령극’, ‘EX MACHINA’, ‘매달리기’ 등을 상영한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화제가 됐던 해외 작품들도 다시 전주를 찾는다. 특히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 상영과 함께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과 세계가 사랑하는 음악감독 엔니오 모리꼬네의 앙상블을 고대하는 영화팬들을 위해 ‘시네마 천국’, ‘베스트 오퍼’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식의 도시 전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뮤지션이 참여하는 공연·토크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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