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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해진, 이혼 가정 고백 “17년 만에 어머니와 살게 돼”
뉴스1
업데이트
2023-08-14 10:05
2023년 8월 14일 10시 05분
입력
2023-08-14 10:05
2023년 8월 14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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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박해진이 자신의 가정사를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박해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자신의 가족사를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박해진에게 “혼자 사는 게 아니라 어머니, 누나, 조카와 함께 사는 이유가 중학생 때 어떤 사정 때문에 가족들이 뿔뿔이 헤어졌다가 십 여 년 만에 다시 만나서 사는 거라고 하는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박해진은 이에 “제가 어렸을 때 어머니, 아버지가 따로 사시게 됐고 저는 누나, 아버지와 함께 중학교 3학년까지 같이 살았다”라며 “고등학교 1학년부터 2학년 1학기까지 저는 외할머니랑 살고 저희 누나는 친할머니랑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가 16~17년 만에 어머니와 같이 살면서 현재까지 이어졌다”라며 “큰 조카가 태어날 때부터 같이 살았으니 13년동안 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렇게 함께 사는 게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에 박해진은 “하나도 안 불편하다면 거짓말인데 불편한 것도 분명한 게 있지만 저는 24시간 붙어있는 게 아니니”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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