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시어머니와 나오는 게 조심스러웠다”

  • 뉴시스
  • 입력 2023년 8월 17일 0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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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친한 고부 사이 배우 김수미와 서효림이 한식당 오픈 전 은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24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이하 ‘일단 잡숴봐’)에서 고부지간이 아닌 한식당 사장과 종업원으로 만날 김수미와 서효림이 서로의 팀워크부터 한식당을 열게 된 계기 등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김수미는 “내가 죽기 전에 전 세계에 김치만이라도 중독되게끔 알려주고 싶었다”며 “괌을 자주 가다 보니 잘 맞고 가깝게 느껴졌다. 여기 사는 분들 식성도 잘 알고 있다”고 괌에 한식당을 열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수미의 며느리 서효림은 “배우로서의 타이틀 없이 시어머니와 함께 나오는 게 조심스러웠다.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린다는 프로그램의 취지가 좋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식 전도사로 나선 두 고부간의 호흡에도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미는 “눈치도 빠르고 취향도 비슷해서 소통이 아주 잘 될 것 같다. 내 옆에서 딱 붙어서 요리하면 된다”며 찰떡 호흡을 예고했다. 또한 “괌에 갈 때 ‘나는 너랑 결혼식장에서 본 적도 없고 일은 일이다’라고 단단히 이야기를 했다”고 철저히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효림도 “결혼한 후에 시어머니와 둘이 같이 나오는 고정 예능은 처음이다. 시어머니 계급장을 떼고 봐주시면 저야 대놓고 할 말 다 할 수 있어서 좋고 편하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출연하는 분 중에 시어머니 옆에서 케어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 같다. 저는 눈치도 빠르고 서로의 패턴을 잘 알아서 구박은 안 받을 자신이 있다”고 했다.

‘일단 잡숴봐’에서는 배달 서비스를 도입해 괌 구석구석까지 한식의 맛을 전파하는 만큼 현지인과의 소통 뿐만 아니라 배달부의 역할도 중요할 터. 김수미는 “필기는 약한데 언어 습득은 빠르다. 영어 이름도 ‘익스큐수미’로 바꿨다. 현장에서도 익스큐수미 하면 예스하고 달려갈 것”이라고 소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효림은 “외국에서의 운전 경험이 많기도 하고 길도 잘 찾아서 배달에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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