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는 28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노빠꾸탁재훈’의 새로운 에피소드 ‘탁재훈의 압박면접 EP.08’에 출연해 AOA를 탈퇴할 당시 불거진 결혼설에 대해 해명했다.
초아는 “2012년 AOA로 데뷔했다, 저희가 팀이 7명이었다가 한명씩 다 떠났다, 일단 제가 제일 먼저 떠났고…저는 다 응원한다 제 동생들”이라고 말하며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탁재훈은 “AOA에서 제일 잘된 분이 누구냐”고 질문을 던졌다. 초아는 “아무래도 설현”이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다시 “제일 딱한 분은 누구냐”고 물었고 초아는 “오늘 제가 제일 딱하다, 말하기 곤란한 것들이 많은데 제가 입 한 번 잘못 놀려서 오래 쉴 수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초아는 유튜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수는 43만명이며 최다 조회수를 이끌어낸 영상은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 커버 영상으로 342만명이 봤다. MC들의 요구에 초아는 준비 해온 마이크 및 음향장비를 꺼내서 ‘다이너마이트’를 불렀다.
탁재훈은 초아의 뛰어난 가창력을 칭찬하며 “저렇게 노래를 잘하는데 센터가 아니었다? 뭔가 팀 내에 (문제가 있었느냐)”며 장난을 쳤다.
탁재훈은 초아에게 “결혼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초아는 “안 했다, 사람들이 잘 되고 있는데 왜 갑자기 나가느냐 하다가 열애설이 나면서 ‘같이 결혼했구나’가 됐다”고 말했다.
초아는 AOA 탈퇴 이후 불거진 열애설 및 결혼설 상대에 대해 “사귀지 않았다, 아무튼 그런 게 있지 않느냐”면서 ‘썸’만 탔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손은 잡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초아는 “손은 잡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초아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조금 ‘예민미’가 있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또한 “눈이 약간 찢어졌으면 좋겠다, 저는 째진 눈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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