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은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무장해제’에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 장도연이 그의 몸매 비결을 궁금해 했다. 김혜은은 “슬림한 몸매의 김상중, 유준상 선배님을 보니까 1일 1식을 하더라. 제 목표는 1일 1식이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은 완벽하게 못하고 있다. 아침, 저녁 식사로는 단백질을 먹고 점심에 아주 많이 먹는다”라며 현재 식습관을 털어놨다.
김혜은은 “하루 한끼만 제대로 먹으니까 맛 없는 음식을 싫어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말에 MC 전현무가 격하게 공감했다. “난 음식이 맛 없으면 돈 내고 그냥 나온다. 내 끼니가 아까워서”라고 했다. 김혜은도 맞다며 “내 한끼가 너무 소중하니까”라고 거들었다.
김혜은은 기상캐스터를 하다가 결혼 후 갑자기 배우가 된 이유에 대해 “갑자기가 아니라 운명이라 생각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김혜은은 “기상캐스터 할 때 보도국 배경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 출연 제안을 받았다. 명세빈씨 옆에서 수다스러운 친구로 진짜 기상캐스터가 나와으면 좋겠다는 거다. 그래서 출연해 보니까 연기 공부를 해보고 싶더라. 힐링이었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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