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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장윤정 “남편 도경완, 같은 방송도 내 출연료와 차이나…마음 불편”
뉴스1
업데이트
2023-09-05 10:15
2023년 9월 5일 10시 15분
입력
2023-09-04 01:04
2023년 9월 4일 0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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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의 출연료 차이에 대해 털어놨다.
장윤정은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MC 서장훈으로부터 “사랑이 식을 때마다 불어나는 통장 잔고를 본다더라”는 말을 듣고 “저는 도경완 통장 본 적도 없고 물어본 적도 없고 얼마가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제 통장을 보진 않지만 서로 스케줄 표를 공유하지 않나, (남편이) 제 출연료를 아니까 곱하고 앉아있는 거다”라고 도경완이 자신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윤정은 “한번은 같은 방송을 하게 됐는데 부부인데도 차이가 나더라”며 “그럴 때 마음이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같은 방송이고 같은 MC인데도 그래서 제작진한테 얘기해서 저쪽으로 조금 더 주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모벤져스’는 “굉장히 현명하시다”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그랬더니 부작용이 있더라”며 “다른 프로그램에서 ‘왜 나 이것밖에 안 주지?’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MC 신동엽은 “그걸 알리려고 공식적인 자리에서 얘기를 하는 건가”라고 물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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