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보기 위해 새벽부터 줄”…‘굿모닝 아메리카’ 들썩

  • 뉴시스
  • 입력 2023년 9월 7일 09시 23분


‘글로벌 그룹 ’에스파(aespa)가 미국 ABC의 대표 모닝쇼 ‘굿 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GMA)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전날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ABC GMA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GMA’에서 신곡 ‘베터 싱스(Better Things)’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GMA’ 호스트는 “K팝 슈퍼스타 에스파가 신곡 ‘베터 싱스’를 발매하고 오늘 우리 스튜디오를 찾아왔다. 오늘 에스파를 보기 위한 팬들이 새벽부터 줄을 서고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올해 ‘베스트 K팝’ 부문엔 블랙핑크 ‘핑크 베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슈가 러시 라이드’ 외에 에스파 ‘걸스’,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 세븐틴 ‘손오공’, 스트레이 키즈 ‘특’도 경합한다.

에스파는 12일 열리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s’)의 ‘베스트 K팝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젤은 “후보에 올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여기 오게 돼서 너무 기쁘고, 많은 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SM은 “에스파는 ‘베터 싱스’의 유쾌하고 발랄한 분위기와 어울리는 상큼한 매력의 퍼포먼스를 펼쳤다”면서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 송출된 무대를 보기 위해 발걸음을 멈춘 뉴욕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소개했다.

또한 “현장에는 에스파를 직접 보기 위해 스튜디오 앞에 모인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에스파는 이러한 뜨거운 환호와 함성 속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 인사를 나누고 가깝게 소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파는 뉴욕 공연을 마지막으로 북미 투어를 성료했다. 이어 8일 멕시코를 시작으로 남미에서 월드 투어를 펼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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