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쌍둥이 가수 허공 음주운전 적발…면허취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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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9월 8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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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제인 허공(38)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허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허씨는 지난달 11일 오전 9시30분께 만취 상태로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다.

허씨는 송탄출장소 인근에서 술자리를 가진 뒤 차를 몰았으며, 이 과정에서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훼손하고 달아나기도 했다.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음주운전 의심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허씨의 차를 발견하고 세운 뒤 음주측정을 진행했다.

당시 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만간 허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

허씨는 현재 동생 허각과 함께 가수로 활동 중이다.

(평택=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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