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핫플 카페’ 사장 빈지노?…“우연히 한 번 방문, 제 가게 아닙니다”

  • 뉴스1
  • 입력 2023년 9월 21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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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인스타그램)
(빈지노 인스타그램)
빈지노가 자신이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카페를 차렸다는 가짜 뉴스를 바로잡고 나섰다.

20일 빈지노는 자신의 SNS에 포털사이트에서 한 카페를 검색한 화면을 갈무리해 올리며 “나 여기 한번 우연히 들른 것밖에 없는데 왜 자꾸 링크가 되는 건지? 그 뒤로 간 적도 없다. 또 가고 싶어도 민망해서 못 가겠다. 제 카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테라스 있는 인스타 핫플 카페, 사장님이 빈지노라구요?’라는 제목의 블로그 포스팅을 갈무리해 올린 사진에는 “전 카페를 운영할 수 있는 DNA가 없는 사람이다. 거짓 정보 멈춰”라는 글도 더했다.
(빈지노 인스타그램)
(빈지노 인스타그램)

21일 현재 포털사이트에 ‘연남동 빈지노 카페’를 검색하면 “여기가 빈지노 카페라고 하더라. 사장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올해 초에 아내 미초바랑 와서 줄 서서 먹었다는 얘기도 있더라”, “빈지노가 연남동에 디저트 카페 만들었다고 해서 가봤다”, “빈지노 카페로 유명해진 카페에 다녀왔다” 등의 후기가 나온다.

빈지노의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빈지노 가짜 뉴스랑 싸우네”, “우연히 한 번 갔는데 주인이라고 소문나면 당황스럽겠다”, “나도 지금까지 빈지노 카페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다니” 등의 반응을 남겼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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