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빈지노는 자신의 SNS에 포털사이트에서 한 카페를 검색한 화면을 갈무리해 올리며 “나 여기 한번 우연히 들른 것밖에 없는데 왜 자꾸 링크가 되는 건지? 그 뒤로 간 적도 없다. 또 가고 싶어도 민망해서 못 가겠다. 제 카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테라스 있는 인스타 핫플 카페, 사장님이 빈지노라구요?’라는 제목의 블로그 포스팅을 갈무리해 올린 사진에는 “전 카페를 운영할 수 있는 DNA가 없는 사람이다. 거짓 정보 멈춰”라는 글도 더했다.
21일 현재 포털사이트에 ‘연남동 빈지노 카페’를 검색하면 “여기가 빈지노 카페라고 하더라. 사장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올해 초에 아내 미초바랑 와서 줄 서서 먹었다는 얘기도 있더라”, “빈지노가 연남동에 디저트 카페 만들었다고 해서 가봤다”, “빈지노 카페로 유명해진 카페에 다녀왔다” 등의 후기가 나온다.
빈지노의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빈지노 가짜 뉴스랑 싸우네”, “우연히 한 번 갔는데 주인이라고 소문나면 당황스럽겠다”, “나도 지금까지 빈지노 카페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다니”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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