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평가액 3조4000억…세계 대중음악계 주식 부자 3위

  • 뉴스1
  • 입력 2023년 9월 27일 13시 56분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관훈포럼에서 K팝과 관련 질문을 받고 있다. 2023.3.15. 뉴스1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관훈포럼에서 K팝과 관련 질문을 받고 있다. 2023.3.15. 뉴스1
방시혁 하이브(352820) 의장이 글로벌 주식 부자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세븐틴, 뉴진스, 르세라핌 등과 함께 하고 있는 방 의장은 하이브 지분 31.8%를 보유, 25억4000만달러(약 3조4305억원)의 주식 평가액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 세계 대중음악계에서 ‘주식 부자’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1위는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공동 창립자인 다니엘 아크와 마틴 로렌손이 1위를 기록했다.

방 의장 외에 다른 K팝 기획사 수장들도 이름을 올렸다.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있지, 엔믹스 등의 JYP엔터테인먼트(035900) 창립자인 박진영 JYP 대표 프로듀서는 5위에 올랐다. 박진영 프로듀서의 JYP 주식 평가액은 약 5억5900만달러(약 7549억 원)다.

블랙핑크를 탄생시킨 YG엔터테인먼트(122870)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8위를 기록했다. 양 총괄 프로듀서는 1억9900만달러(약 2687억원)의 주식 평가액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하이브 레이블인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20일 방탄소년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