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황금 막내’ 정국, 11월 첫 솔로 앨범…‘골든’

  • 뉴시스
  • 입력 2023년 10월 4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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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3D' 등 총 11곡 실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팝스타 정국이 성공적인 싱글 활동에 이어 첫 솔로 앨범을 낸다.

4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정국은 오는 11월3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첫 번째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발매한다.

‘골든’은 솔로 아티스트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삼았다. 그의 별명인 ‘황금 막내’가 연상되는 제목이다. 빅히트 뮤직은 “정국은 이번 음반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색채를 가감 없이 드러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골든’엔 지난 7월 발매돼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한 첫 공식 솔로 싱글 ‘세븐(Seven)(feat. Latto)’과 최근 발매한 두 번째 솔로 싱글 ‘3D(feat. Jack Harlow)’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다.
정국은 지난달 ‘3D’ 발표 당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제 목소리로 할 수 있는 음악은 다 해 보겠다. 여러분에게 좋은 곡을 많이 들려 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국은 ‘세븐’과 ‘3D’를 연달아 성공시키면서 첫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두 곡은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과 영국 등 주요 해외 차트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특히,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신 차트(10월 2일 자)에서 ‘3D’가 정상에 올라 정국은 스포티파이 역사상 두 곡 이상 1위를 차지한 첫 번째 한국 솔로 가수가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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