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순자 “男출연자 아닌 PD 좋아했다” 충격 고백

  • 동아닷컴
  • 입력 2023년 10월 5일 11시 27분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 남자 출연자가 아닌 제작진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5일 ‘촌장엔터테인먼트’ 채널에는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멤버들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앞서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영철♥정숙, 영식♥현숙이 최종 커플이 됐다. 하지만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두 커플 모두 이별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최종 선택을 포기했던 순자는 “8살 차이까지 괜찮다고 말씀드렸는데 한 분 빼고 오버가 돼서 억울했다. 나이대가 저와 안 맞았다”며 억울해 했다.

순자는 1994년생으로, 출연진 중 가장 나이가 어렸다. 이에 영철은 “저와 10살이 넘게 차이가 난다. 제 막내 조카보다 어리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규홍 PD는 “(순자가) 저희 PD를 좋아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순자는 “맞다”며 수줍게 웃음을 터트렸다. 순자는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내렸을 때 바로 보이셨다. 많이 좋아했다”라고 덧붙였고 카메라가 해당 PD를 비췄다.

이들이 출연한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은 지난 4일 방송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현숙과 영식, 영철과 정숙 총 두 커플이 탄생됐지만 방송 후에 모두 이별해 현실 커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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