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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이혼 두 번, 난 한 번”…돌돌싱 이지현, 오승은 손절에 ‘당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10-10 09:09
2023년 10월 10일 09시 09분
입력
2023-10-09 08:56
2023년 10월 9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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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갈무리)
‘돌싱’ 오승은이 ‘돌돌싱’ 이지현을 빠르게 손절해 웃음을 안겼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예능 동창회가 열려 2000년대 예능에서 활약한 신화 김동완, god 데니안,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 코요태 김종민, 쥬얼리 이지현, 더 빨강 오승은, 채연이 출연했다.
이지현은 돌연 “근데 비 오는 날 나이 먹고 동창회 하는 거 아니다. 제일 위험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채연은 “동창회가 사실 위험할 순 있다. 유부녀, 유부남은 위험할 수 있다. 옛 추억을 생각하고 옛 첫사랑과 대면할 수도 있지 않냐. 하지만 우리는 다 솔로잖아”라고 말했다.
(‘미운우리새끼’ 갈무리)
돌싱인 이지현은 뜨끔해 하는 돌싱 오승은에게 “언니 우리 그냥 집에 가자”며 자리를 떠나려고 했다. 하지만 오승은은 이지현에게 “넌 두 번이지만 난 한 번이다”라며 빠르게 선을 그었다.
이지현은 얼굴을 가리며 당황했고, 깜짝 놀란 김동완이 “너 두 번 갔다 왔어?”라며 물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김동완은 “남들은 한 번도 못 하는데 두 번 하면 얼마나 좋아”라고 이지현을 감쌌다. 이지현은 “나보다 바쁘게 산 사람 없잖아”라며 자학 개그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현은 2013년 결혼해 딸과 아들을 낳았으나 3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17년 안과전문의와 재혼했으나 3년 뒤 파경을 맞았다. 이지현은 현재 딸과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오승은은 사업가와 1년여의 교제 끝에 2008년 결혼했으나 6년 만에 이혼했다. 오승은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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