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는 매주 주말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드라마 ‘악인전기’를 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으로 편성을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14일 첫방송을 시작해 2회까지 공개됐다.
‘악인전기’ 1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유료가구 시청률 0.284%로 출발했으며 2회는 0.946%로 소폭 상승했다.
2회에서 한동수(신하균 분) 한범재(신재하 분) 형제가 범죄 조직의 2인자 서도영(김영광 분)의 살인을 목격하는 충격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동수와 서도영이 본격적으로 얽히게 되는 앞으로의 방송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ENA 측은 “1, 2회 방송 이후 스토리, 연출, 연기가 어우러진 웰메이드 범죄 누아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악인전기’를 더 많은 시청자 분들께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청 패턴을 고려하여 편성을 변경했다”며 “한 주의 끝과 시작을 함께 하는 의미의 ‘일월극’이라는 새로운 드라마 편성을 시도해 시청자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악인전기’는 오는 22일 밤 10시 3회를 시작으로 매주 일, 월요일 밤 10시에 ENA, 진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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