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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권상우, 뽀뽀 후 입 닦는 딸에 서운…“쓰레기에다 뽀뽀하냐”
뉴스1
업데이트
2023-10-24 09:54
2023년 10월 24일 09시 54분
입력
2023-10-24 09:54
2023년 10월 24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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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 영상 갈무리
배우 권상우가 자신과 뽀뽀 후 입을 닦는 딸의 모습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손태영의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서는 ‘딸에게 뽀뽀 받다 굴욕 당해버린 권상우’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딸 리호는 누워있는 권상우에게 손 비행기를 10번 태워달라고 했다.
이에 권상우는 “아빠한테 뽀뽀해야지”라고 조건을 내걸었고, 리호는 “한 번 했어”라며 두 번째 뽀뽀와 세 번째 뽀뽀를 하며 계속해서 손으로 입을 슥슥 닦아냈다.
딸의 모습에 서운함을 느낀 권상우는 “쓰레기에다 뽀뽀하냐”고 귀여운 불평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리호는 아빠 권상우에 빠르게 뽀뽀를 했고, 마지막 열 번째 뽀뽀에 권상우가 고개를 돌려 리호의 입술에 뽀뽀했다. 열 번의 뽀뽀를 마치자 권상우는 딸을 비행기 태워주며 꽁냥꽁냥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손태영은 리호에게 MBTI ‘F’ 판별 질문을 했다. 손태영이 “엄마가 속상해서 빵을 사왔어”라고 물었지만 리호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손태영은 “엄마가 속상해서 빵을 사왔다니까?”, “마음이 안 좋아서 빵을 사왔어”라고 계속해서 반응을 유도했지만, 리호는 “왜?”라고 이해 못한다는 듯 물었다. 옆에서 듣고 있던 권상우도 “뭔 소리냐 그게”라고 ‘T’ 다운 답변을 내놔 손태영을 한숨짓게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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