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박준규 진송아 부부가 의뢰인으로 함께했다.
이날 박준규는 “아내가 많이 변했다, 쓸데없는 걸로 짜증을 낸다”라며 아내 진송아가 갱년기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사기 결혼 당했다”라고 말하기도 한다고. 이어 박준규는 “여자들 갱년기 너무 오래 간다, 2, 3년 앓다가 마는 게 아니라 10년쨰 갱년기래”라고 토로하기도.
진송아는 가족을 위해 맞춰주다 어느 날 자신이 사라졌다는 생각에 일찍 갱년기를 겪게 됐고, 이에 늘 참던 전과 달리 날 선 표현을 하며 다툼이 많아진 사실을 인정했다. 배우 출신인 진송아는 배우인 남편 박준규가 꿈에 매진할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희생을 선택했지만, 목표를 이룬 남편과 아들들을 보며 이제는 더 자신에게 집중하고 싶은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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