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지난 2일 4만27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15만5743명이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첫날 바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뒤, 9일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로, 미야자키 감독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자전적 영화다.
한편 설경구, 유준상 주연의 ‘소년들’(감독 정지영)은 같은 날 2만8512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8만5945명이다. 3위에는 하루 동안 1만1518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30일’(감독 남대중)이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수는 190만48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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