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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무한도전’때 한 달 수입 ‘○억’…그때 번거로 지금 산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11-10 13:29
2023년 11월 10일 13시 29분
입력
2023-11-10 10:23
2023년 11월 10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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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웹예능 ‘백세명수’ 영상 갈무리
개그맨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던 전성기 시절 수입을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웹예능 ‘백세명수’에는 ‘16년 전 ’무한도전‘ 사주는…모든 걸 예측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2007년 ‘무한도전’ 사주 특집 당시 박명수의 사주가 다시 공개됐다.
박명수의 사주는 ‘고집이 세고 기세를 꺾기 쉽지 않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판매업, 유흥업이 좋고 직업은 요식업 등이 잘 맞는다’ ‘37세부터 41세 사이에 돈을 많이 만질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박명수는 “그때 실제로 나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멤버들의 한 달 수익이 많을 땐 몇억 됐다. 매번 그런 건 아니고 그 달만. 그때 벌어 놓고 지금 그거로 사는 거다”라고 밝혔다. 하하 또한 “행복했다”며 박명수의 말에 동의했다.
박명수의 연애운에서 ‘31세에서 36세 사이에 만나는 이성이 있다면 37세에서 41세 사이에 결혼운이 있다’‘는 내용이 공개되자 하하는 “32세에 형이 정선희 누나 좋아했죠? 이본 누나 좋아하지 않았냐”고 폭로했다.
박명수는 “좋아한 건 아니고 유명하니까 우러러봤다. 좋아한다고 그 애가 나를 좋아하겠냐”고 말했다. 하하는 “왜 좋아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묻자, 박명수는 “물어봤다. 근데 안 좋아하더라”라고 의기소침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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