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1년전 결별 암시?…‘혜리와 러브라인’ 언급에 자리 이탈

  • 뉴스1
  • 입력 2023년 11월 15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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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침착맨’ 갈무리)
(유튜브 채널 ‘침착맨’ 갈무리)
배우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류준열의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면서 1년 전 이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류준열, 혜리는 최근 결별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 소속사 측은 헤어진 이유와 구체적인 시기 등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알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연애를 이어왔던 만큼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출연했던 예능 속 장면이 회자되고 있다.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했다. 이말년은 그의 일대기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응답하라 1988’을 언급했다.

이말년은 “‘응답하라’ 때 빵 떴다. 그때는 뭐 국민 남친, 국민 류준열이었다”고 말했다. 이때 류준열은 두 눈을 질끈 감더니 고개를 푹 숙였다.

이말년은 “그때 러브라인 누구지?”라고 물었고, 박정민은 “혜리씨”라고 대신 답했다. 이말년은 “그때 거기서 그 말 나왔다. 어남류, 어남택. 드라마 보면서 서로 막 싸운다. 치열하게 토론하고 엄청나게 관심사였다. 결국은 정환(류준열)이랑 됐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류준열은 “아니다. 보검씨랑 됐다”고 답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 “물 한 잔만”이라고 말했다. 자리를 이탈한 류준열은 뒤에서 서성이다 화제가 전환된 뒤에야 자리에 앉았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이때도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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