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동건이 김지석과 함께 속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석은 이동건에게 “얼마 전에 형 집을 다녀오지 않았나”라며 “홀아비 냄새가 나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어 “퀴퀴한 냄새가 났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동건은 “내가 재활용 쓰레기 따로 일반 쓰레기봉투를 따로 모으는데 그게 꽉 차서 그런 거다”라고 해명했지만, 김지석은 “그런 냄새가 아니다”라며 “혼자 사는 남자 냄새가 났다”라고 응수했다.
이런 김지석의 이야기에 이동건은 “내가 쉰내가 나면 너는 전립선 이슈가 있다”라고 반응해 김지석을 당황하게 했다. 김지석은 “남의 생리적인 현상을 왜 말하냐”라며 “형이 내 전립선을 알아?”라고 말하기도.
이동건은 김지석을 두고 “너 두 시간 동안 화장실을 몇 번 간 줄 아냐 세번을 갔다”라고 응수했고, 김지석은 “손 씻으러 간 거다”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이는 통하지 않았고, 김지석은 “형도 화장실 자주 가잖아”라며 “그래서 나랑 고민상담도 했지 않냐”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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