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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188㎝, 100㎏’ 벌크업 유지태 “길에서 문신한 사람들이 90도 인사”
뉴스1
업데이트
2023-11-22 11:44
2023년 11월 22일 11시 44분
입력
2023-11-22 11:44
2023년 11월 22일 11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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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TEO 테오’)
188㎝의 장신 배우 유지태가 작품을 위해 20㎏을 증량했던 당시 조폭으로 보이는 무리에게 90도 인사를 받았던 비화를 공개했다.
2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2’ EP.16에는 유지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지태는 지난 8일 공개된 디즈니+ ‘비질란테’에서 비질란테(자경단)를 쫓는 광수대 형사 조헌 역을 맡았다.
장도연은 조헌 역에 대해 “탈인간급 근육, 인간병기 이런 표현을 하더라”며 “한창 증량하셨을 때 몸무게는 얼마였냐”고 물었다.
유지태가 “100~102㎏”이라고 답하자, 장도연은 “셔츠 터진 적도 있냐”고 물었고, 유지태는 “액션 하면 많이 터진다. 큰 액션이 많았기 때문에 넝마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장도연은 “유지태씨 실물 목겸담 중에 이런 게 있다”며 “경차랑 유지태랑 사고 나면 경차가 질 수도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한참 증량하셨을 때 못 알아본 사람도 있냐”는 물음에 유지태는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쓰고 작업실에 가고 있었는데 문신 있는 사람들이 앞에서 걸어오더라. 나를 딱 보더니 90도로 ‘안녕하십니까’ 하더라”며 어깨 무리와 어색한 인사를 나눠야 했던 경험을 전했다.
장도연이 “같은 쪽 사람인 줄 알고 그랬네”라고 하자, 유지태는 “그래서 저도 원래 아는 사이인 척 ‘응’ 하고 얼른 도망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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