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구하라의 추모 광고판을 찍은 사진과 함께 “안녕”이라는 글을 남겼다. 추모 광고판에는 ‘당신의 미소는 언제나 우리들의 마음 속에’라는 글귀와 구하라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박규리의 구하라에 대한 먹먹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더욱 안타까움을 키운다.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24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8세. 당시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면서 카라 멤버들을 비롯해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은 큰 충격 속에서 고인의 사망을 애도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008년 그룹 카라에 합류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프리티 걸’ ‘허니’ ‘미스터’ ‘맘마미아’ ‘루팡’ ‘판도라’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고, 일본에도 진출해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5년에는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다수의 드라마 OST 참여하는 등 솔로 가수로도 두각을 나타내며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