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강사 김창옥 급한 해명 “아직 알츠하이머 아닙니다”

  • 뉴시스
  • 입력 2023년 11월 30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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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던 스타 강사 김창옥(50)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9일 온라인 매체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김창옥은 전날 서울 망우동 서울씨티교회에서 열린 ‘김창옥의 마음처방 콘서트’에서 “전 아직 알츠하이머가 아닙니다. 제가 강의를 중단한다는 뉴스를 보고 저도 당황했다. 이 토크쇼 장소로 운전을 하며 오는 도중에도 한 방송에서 나오는 제 소식을 들으며 이거 참 상황을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앞서 김창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제가 50살이 됐다. 뭘 자꾸 잊어버려서 뇌신경외과에 다녀왔다”며 “처음에는 숫자를 잊어버렸는데 숫자를 기억하려고 하면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다가 집 번호, 전화번호, 집이 몇 호인지도 잊어버려서 정신과가 아닌 뇌신경센터를 가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옥은 “(병원에서) 치매 증상이 있다며 MRI(자기공명영상),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 positron emission tomography)을 하자고 했다. 결과가 지난주에 나왔는데 저한테 알츠하이머가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하더라”며 알츠하이머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창옥은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tvN ‘김창옥쇼 : 리부트’ 등에서 소통을 주제로 강의를 하며 인기를 얻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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