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혜 “손범수와 이혼하게 되면 말씀 드리겠다” 폭탄 선언, 왜?

  • 뉴스1
  • 입력 2023년 12월 4일 15시 01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 화면
아나운서 1호 부부 손범수·진양혜가 결혼 생활에 대해 공개했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손범수♥진양혜가 출연한다.

이날 탁월한 진행 실력으로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원조 아나테이너’의 위상을 보여준 손범수는 그 뒤를 잇는 야망남 전현무를 떡잎부터 알아봐 발굴한 장본인이 자신임을 밝혔다. 그는 “20여 년 전 연세대학교 방송국 선배로서 특강을 나간 적이 있는다. 당시 눈을 부리부리하게 뜨며 뚫어지게 쳐다봐 인상 깊었던 후배가 있었다. 그게 바로 현무였다”라며 두 사람의 인연이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음을 밝혔다.

이어, 당시 대학교 1학년이었던 전현무가 “꼭 선배님 같은 아나운서가 될 겁니다!”라고 포부를 전하자, “너는 눈에 힘을 좀 빼야겠다”라고 농담 섞인 조언을 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 이후 전현무로부터 KBS 아나운서에 최종 합격했다는 연락을 받아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손범수는 과거 ‘퀴즈 탐험 신비의 세계’ 진행 당시 방청객 중 눈에 띄게 희한한 친구에게 개그맨으로 성공할 것 같으니 열심히 하라고 격려한 적 있었는데, 그게 바로 박명수였다고 밝혀 방송계 인재를 알아보는 남다른 눈썰미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손범수·진양혜 부부는 부부싸움에 대해서도 입을 열어 시선을 모았다.

“부부싸움을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 손범수는 눈을 질끈 감으며 “나는 이해가 안 된다”라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에 진양혜는 “미치신 거 아니에요?”, “당신이 이러니까 내가 정말”, “이혼 같은 거 하게 되면 말씀 드리겠다”고 파격 발언을 남겨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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