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이혼·재혼 동시 발표 “소송 끝나면 혼인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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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2월 11일 0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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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티아라 아름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29·본명 이아름)이 재혼한다. 아름은 전 남편과는 현재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아름은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서로 고민 끝에 이젠 당당히 밝히기로 했다”며 연인이 생긴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저희는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 신고를 할 것이며, 결혼하기로 약속했다”고 했다.

아름은 “지속되는 고통에 협의(이혼)까지 제안한 상태이지만 그마저 미루는 상태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사랑하는 사람이 지켜주고 있기에 저는 그저 즐기며 살아가려 노력 중”이라며 “바람이라는 것의 정의는 누군가를 사랑하며 다른 사람도 사랑하는 것이다, 저는 둘째도 혼자 출산해왔으며, 숱한 시간을 시달리며 살았다, 다만 아이들 생각에 오랜 시간 허덕이며 버티고 살아왔지만 이젠 즐기며 살아가려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름은 “저희는 앞으로 소송이 끝나는 대로 혼인신고를 할 것이며,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재혼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혼을 안 해주고 있고 이미 몇 년 전부터 이혼이었지만 법적으로만 도장을 못 찍었을 뿐이다, 긴 말은 필요 없을 거 같다”고 다시 한 번 자신의 상황에 대해 밝혔다.

아름은 지난 2012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다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는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첫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티빙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 남편과의 불화를 겪고 있다고 고백한 아름은 이후 위기를 딛고 같은해 12월 둘째를 출산했다. 최근 JTBC ‘싱어게인3’에 출연했지만 안타깝게 탈락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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