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커넥션’은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지성)의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변질된 우정의 전말을 밝히는 이야기다. 재경은 존경과 믿음을 한 몸에 받는 안현경찰서 마약팀 경감이다. ‘인맥과 빽 없는 성공엔 약점도 없다’는 좌우명을 지킨다.
전미도는 안현경제일보 사회부 기자 ‘오윤진’으로 분한다. 자기주장 강하고 말에도 거침없다. 꼰대스러운 발언에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달려든다. 전 직장에서 부당해고 돼 복직·이직도 쉽지 않다. 안현시로 돌아온 후 ‘우정은 돈’이라는 신조로 ‘기레기’(기자+쓰레)가 된다.
‘검사내전’(2019~2020) 이현 작가와 ‘트롤리’(2022~2023) 김문교 PD가 만든다. 내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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