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그놈의 갬성 찾다가 다 죽어! (feat. 제니파크)| 나는 장근석 EP35’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성수동을 찾은 장근석은 “그동안 너무 내 스타일대로 진행하다 보니까 핫한 요즘 MZ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가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평소 어떻게 하고 노는지, 뭘 먹고 어떤 핫플레이스를 가는지 궁금했다. 오늘 특별히 그 코스를 안내할 게스트를 불렀다”라고 말했다.
그는 “성수동 전문가 제니씨랑 성수동을 한번 거닐어볼 텐데 삼촌이 오늘은 진짜로 마음 편하게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줄 게 있다. 가진 게 이거밖에 없다”라며 블랙카드를 건넸다.
그러면서 “실제 제 카드인데 오늘 제니와 함께 성수동을 부숴버릴 비장의 물건”이라고 소개했다.
블랙카드는 경제적 능력과 사회적 지위와 명예를 갖춘 이들만 가질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 VVIP 카드다. 연회비가 25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배우 이정재, BTS 진 등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는 “저는 블랙카드 처음 본다. 저는 카카오 쓴다”며 카드를 꺼내 들었고, 장근석은 “벌써 여기부터 갈리는 거냐”라며 허탈해했다.
제니는 “올해 몇 살이냐”는 질문에 “저는 예비 고3”이라고 답했고, 장근석은 “삼촌은 서른여섯이다. 2배다 2배. 18살 차이네”라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이날 빈티지숍, 소품숍을 방문하고 탕후루 먹방, 인생 네 컷, 카페 탐방을 끝으로 성수동 투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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