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메의 문단속’ 특별판 개봉…신카이 마코토 감독 올해 세번째 내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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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2월 15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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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 특별판 개봉을 맞이해 내한한다.

오는 2024년 1월10일 영화의 제작기를 담은 특별판을 개봉하는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올해 3월 개봉 당시 국내 개봉 일본 영화 관객수 역대 1위, 2023년 국내 개봉 외화 중 최다관객 동원 등 기록을 세웠다.

특별판이 개봉하면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크리스마스 연휴인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내한한다. 평소 한국 관객을 향한 각별한 사랑을 보여주며 2023년에만 두 차례 한국을 찾은 바, 올 한 해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에 쏟아진 애정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히 세 번째 방한을 직접 추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내한 일정 또한 특별하다. 기존 상영본에서는 들을 수 없던 ‘소타’의 엔딩 대사를 확인할 수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 다녀왔어’ 버전 상영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무대인사가 마련된 것. 여기에 특별 상영을 관람한 관객 전원에게 ‘스즈메의 문단속’의 ‘크리스마스 팝업 카드’ 특전이 배포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에 상영된 ‘스즈메의 문단속: 다녀왔어’ 버전과 영화의 제작기를 담은 메이킹 다큐멘터리 ‘스즈메의 문단속을 따라가다’는 내년 1월10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상영이 확정되어, 안타깝게 크리스마스 특별 상영을 놓친 관객들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스즈메의 문단속을 따라가다’는 ‘스즈메의 문단속’의 초반 스케치, 음악 등 제작과정부터 함께 신카이 마코토 감독, 음악을 맡은 래드윔프스 노다 요지로와 카와무라 겐키 프로듀서의 인터뷰 영상과 ‘스즈메’ 역의 하라 나노카, ‘소타’ 역의 마츠무라 호쿠토의 성우 오디션 및 더빙 장면을 비롯해 이 작품이 완성돼 세상에 공개될 때까지의 모든 이야기가 담겼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내년 1월10일 ‘스즈메의 문단속을 따라가다’를 개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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