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선 이봉원이 억대 호화 요트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평소 천안에서 홀로 짬뽕집을 운영하며 1.5룸에서 생활하던 이봉원은 방 4개에 3개의 화장실까지 갖춘 럭셔리 요트살이를 보여줬다. 이를 본 스튜디오 MC 김구라는 “제대로 일 벌였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뒤이어 망망대해에서 낭만을 만끽하는 이봉원에 “‘동상이몽’에서 처음 보는 풍경”, “진정한 중년의 로망”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봉원의 아내인 박미선이 알면 “난리 나겠다”는 설전이 펼쳐졌다.
또한 이봉원은 최근 아내 박미선과 결혼 30주년에 있었던 사건을 공개했다. 이봉원은 “아내가 나만 빼고 가족 여행 갔더라”며 결혼 30주년 기념 가족여행에 강제 불참한 사실을 폭로한 것이다. 이어 “가족 여행을 간 사실도 아내 유튜브를 통해 알았다”는 폭탄 발언과 함께 30주년 이벤트를 기획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제작진은 “과연, 이봉원, 박미선의 결혼 30주년의 전말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아울러 이봉원의 요트 여행을 함께 한 거물급 재력가가 등장한다. 이봉원은 거물급 재력가를 요트 자금책으로 영입하기 위해 환갑의 나이에 온몸을 던져 일하는 것은 물론, 선상 콘서트까지 개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요트는 전 세계에 내 아파트를 갖고 가는 거다”며 그를 꼬시기 위한 막바지 작업에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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