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 아픔’ 진태현♥박시은 “모든 인생에는 고난이. 그 속에 작은 행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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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2월 28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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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테레비’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테레비’ 영상 갈무리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유산의 아픔을 이겨냈던 방법들을 공유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테레비’에서는 ‘박시은 진태현의 위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다양한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구독자들에게 아픔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진태현은 “시은 씨한테 궁금한 게 청년들이 정신적으로 힘든데 시은 씨가 늘 말씀하셨던 것 중에 가장 와닿았던 게 이거다. ‘결국 내 문제다’ 이거에 대해 더 얘기해달라”고 밝혔고 박시은은 “저도 잘 모른다”고 밝혔다.

하지만 곧 “모든 인생에는 고난이 있다. 고난이 있고 행복한 일도 있다. 잘 보면 그 안에 분명히 작은 행복이라도 행복이 있다. 근데 행복만 머무르진 않는다. 고난이 온 시간도 내가 붙잡고 싶어도 지나간다. 이 시간은 분명히 지나간다는 걸 잊지 말고 꼭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건넸다.

박시은은 “힘듦에 잠식당한 느낌이다. 거기에 완전 빠져있지 말고 힘들 때 내 길을 그냥 가라. 이 시간은 분명 지나갈 건데 이 시간을 내가 어떻게 지나갈 건가 이거에 집중해서 살아가시라. 그럼 고난도 왔다가 곧 행복한 일도 왔다 간다. 그래도 내 인생을 살아가시라”라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작년 겨울엔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다. 헤어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또 다른 시간을 보내고 있다. 1년뿐이지만 지금 너무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삶에는 고난과 행복이 있다는 것을 알야아한다. 고난을 극복하면 더 나은 미래와 설렘이 있을 거다. 내 삶은 내가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야아한다”고 했다.

진태현은 “우울함을 극복하는 방법은 운동이 있지만, 내가 무엇을 했을 때 기분이 좋은 것을 찾으면 된다”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다니면 된다. 음식 혹은 영화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잠식되면 안된다. 조금만 벗어나면 내 자신이 보인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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