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연예
오은영, 과거 대장암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울컥’
뉴시스
업데이트
2023-12-29 11:23
2023년 12월 29일 11시 23분
입력
2023-12-29 11:23
2023년 12월 29일 11시 2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수술방서 아들 이름 부르며 통곡”
“금쪽이 잘 가르쳐 놓겠다” 다짐
오은영 박사가 과거 대장암으로 인해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지난 28일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측은 ‘한번 더 사랑한다고 말할 걸. 시한부 판정을 받았었던 오박사가 전하는 위로’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오 박사는 “15년 전에 암 진단을 받았다. 진단을 받았을 때 마음 속에 빈틈이 없을 정도로 자식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찼다. 아이가 너무 어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이가 커가는 걸 혹시 못 보면 어떡하지 하는 미안함이 너무 많았다. 부모가 건강하게 옆에 오래 있어줘야 하는데 곁에 있어 주지 못하는 거 자체가 미안했다. 너무 미안하니까 수술방에 들어가면서 목 놓아 아이의 이름을 불렀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름을) 부르면서 제일 먼저 한 게 ‘엄마가 미안하다. 엄마가 미안해’였다. 별 게 다 미안하더라. 한번 더 쓰다듬어 줄 걸. 사랑한다고 말해줄걸. 짬날 때 어디 한 번 더 데려가 줄 걸. 사진 찍을 걸. 이런 마음 밖에 없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뢰인을 향해 “어머니도 같은 마음이었을 거 같다. 이렇게 굳은 결심을 하고 절절한 마음으로 나오셨기 때문에 모두가 그 마음을 알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 금쪽이를 잘 가르쳐 놔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오 박사는 지난 2008년 담낭의 종양과 대장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21년 6월 한 방송에서 “초기 발견이라 수술로 완벽하게 (종양)을 제거해 잘 회복됐다”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신원식 “러, 北파병 대가로 평양 방공망 장비-대공 미사일 지원”
[동아광장/송인호]빚더미 부동산 PF, 글로벌 기준 맞게 구조 개선을
사도광산 추도식 日대표… 야스쿠니 참배이력 논란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