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최수종 KBS 4번째 대상에 “당신의 노력·수고·열정 진심 존경”

  • 뉴스1
  • 입력 2024년 1월 1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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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 News1 DB
최수종 ⓒ News1 DB
배우 하희라가 남편 최수종의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하희라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의 노력과 수고와 열정 진심으로 존경하고 정말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최수종이 지난해 12월31일 개최된 ‘2023 KBS 연기대상’에서 ‘고려 거란 전쟁’으로 대상을 수상한 뒤 트로피를 번쩍 들어올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수종은 대상을 받으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또한 그는 아내 하희라 등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드라마 아직 반도 안 했다, 그런데 이렇게 배우들이 열연하고 모든 스태프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걸 보면서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김동준, 지승현 등 ‘고려거란전쟁’에서 함께 호흡한 배우들에게도 공을 돌렸고, 시청자들에게는 “새해부터는 여러분이 다 소망하는대로 이뤄지고 기쁨과 감사와 행복이 넘치기를 바라겠다”는 덕담도 잊지 않았다.

한편 최수종은 1987년 KBS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해 KBS에서 27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는 1998년 ‘야망의 전설’ 2001년 ‘태조왕건’ 2007년 ‘대조영’ 으로 받은 대상에 이어 ‘2023 KBS 연기대상’에서 ‘고려 거란 전쟁’으로 통산 네 번째 대상 트로피를 받았다. 이 기록은 유동근과 함께 역대 최다 대상 수상의 기록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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