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내가 외도로 이혼? 절대 아니다” 펄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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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월 2일 0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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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탁재훈이 절대 외도 때문에 이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2001년 결혼했고, 2015년 이혼했다.

탁재훈은 1일 유튜브 채널 스발바르저장고 ‘찐경규’에 출연해 코미디언 이경규를 만났다. 이경규는 탁재훈에게 “이혼 사유가 뭐냐”고 물었고, 이경규의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당황한 탁재훈은 “복잡하다.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가 “대중은 네 이혼을 너의 바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탁재훈은 “내가 바람이었으면 이혼 안 했다. 바람 갖고는 이혼 안했다. 그건 절대 아니다”고 딱 잘라 말했다.

함께 출연한 김희철이 탁재훈에 대해 “재훈이 형 보면서 기러기 아빠는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하자 이경규는 “기러기 아빠는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형은 진짜 기러기가 되고 싶지 않았나. 새우깡만 받아 먹고 살면 편하겠다고 했다”고 받아쳤다. 이경규는 “진짜 기러기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다시 태어나면 PD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탁재훈은 “PD를 그렇게 갈구면서 PD가 되고 싶냐”고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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