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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모니카 “남친 온몸에 전 여친 타투…식상해질 때 자극 받아 좋았다”
뉴스1
업데이트
2024-01-03 10:59
2024년 1월 3일 10시 59분
입력
2024-01-03 10:59
2024년 1월 3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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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
댄서 모니카가 남자친구 몸에 전여자친구와 관련된 타투가 있어도 괜찮다고 발언해 시선을 모았다.
최근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에는 ‘전여친의 흔적이 가득한 내 남친’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자는 “남자친구 몸에 전여자친구 이니셜과 옆 모습 타투가 있다”며 “자신의 외모가 전여자친구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얼마나 사랑했으면 타투까지 했겠냐, 전 연인을 못 잊어 나를 대신 만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라며 이별을 고민했다.
방송인 홍석천은 “화가 날 것 같긴 하다”면서도 “몸 좋고 잘생기고 잘 맞으면 난 그러면 또 넘어가 준다”고 반응했다.
하지만 모니카는 “자신도 타투가 있으며 전 남친 몸에도 사연과 마찬가지로 이니셜과 이미지로 된 타투가 굉장히 많았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다”며 이별을 말렸다.
이어 “남친이 식상해질 때 (전 여친 관련) 타투를 보면서 자극을 받을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다”며 “저는 ‘절대 나에 대한 흔적을 남기지 마라. 난 네 기억 속에 타투를 남기겠다’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려 박수 갈채를 이끌어냈다.
이에 한혜진은 “남자친구도 전 연인하고 타투를 새겼지만 헤어졌다는 거 아니냐”면서 “사연자도 결국에 그렇게 될 거다. 굳이 남의 몸에 있는 타투를 지우라고 할 필요 없다”고 생각을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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