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나·설영우 열애설…소속사 “사생활 확인 어려워”

  • 뉴시스
  • 입력 2024년 1월 4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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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양예나(23)와 K리그 축구선수 설영우(25·울산 HD)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예나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는 모호한 대답으로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글이 여러 개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설영우가 지난해 12월30일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을 당시 공개된 휴대폰 케이스와 모자 등이 양예나가 사용 중인 것과 동일하다고 주장했다.

또 설영우의 축구화에 양예나의 이름이 영어 ‘YENA’로 새겨져 있거나, 양예나가 설영우의 경기를 관람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양예나 소속사 스타베이스 매니지먼트 그룹 측은 “본인에게 확인 중에 있으나, 연예인이자 한 사람의 개인 사생활이다 보니 확인에 어려운 점이 있다”고 했다.

양예나와 설영우의 열애설은 최근 불거진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24)과 축구선수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 FC)의 열애설과 맞물려 더 화제가 되고 있다. 더팩트는 지난 2일 이나은과 이강인이 지난해 11월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나은의 집인 경기 구리시 아파트에서도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발리에서 목격됐다는 글도 올라왔다. 이나은 측은 “지인 사이”라며 열애를 부인했다.

한편 에이프릴은 불화 논란으로 지난 2022년 1월 해체했다. 양예나는 그해 4월 스타베이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전향했다. 이나은도 나무엑터스로 이적해 배우로 활동한다. 다른 멤버들도 새 소속사를 찾고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설영우는 울산 HD FC 소속 수비수다. 지난해부터 국가대표로 발탁돼 이강인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는 12일부터 개최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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