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땅 300평을 매입해 3층짜리 전원주택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의 ‘재친구’에는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요리하는 김재중을 보며 “난 요리 끊었다. 집에서 요리하면 청소할 게 더 많아진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중이 “아예 호텔 생활하는 건 생각 안 해봤냐”고 묻자, 최근 296평의 대지를 매입했다고 고백한 브라이언은 “지금 전원주택을 짓고 있다. 아파트에 사는 게 귀찮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재중은 “형, 큰일 났다. 청소할 데가 훨씬 많아지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브라이언은 “안 그래도 우리 매니저가 그걸 걱정한다. 3층짜리 주택에 뒷마당에는 20평짜리 수영장까지 있으니까 그것도 맨날 청소해야 한다. 근데 생각만 해도 힐링이 된다. 아무도 안 만나고 청소하는 게 그냥 위로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쇼호스트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브라이언은 “처음엔 뷰티 쪽으로 시작했는데 대기업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제안했다. 원래는 2~3회만 찍기로 했다가 고정으로 가게 됐다. 그래서 제가 딱 1년 안에 회사에 벌어다 준 돈이 157억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때보다 (홈쇼핑하는 지금) 돈을 더 많이 번다. 최근 2~3년 동안 번 돈이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때 25년 번 돈보다 훨씬 많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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