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약 5년 만에 국내 단독 솔로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1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준호는 13~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4 이준호 콘서트(CONCERT)-다시 만나는 날’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7월과 8월 진행된 일본 솔로 아레나 투어의 연장선이자 2019년 3월 ‘2PM JUNHO SOLO CONCERT(준호 더 베스트 인 서울)’ 이후 약 5년 만에 개최되는 국내 단독 솔로 콘서트다.
이준호는 밴드 라이브로 보컬 매력을 끌어올리고, 공연장 열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캔 아이(Can I·한국어 버전) 무대도 관전 포인트다.
지난해 11월 3일 발매된 스페셜 싱글 ’캔 아이‘는 얼어있던 마음을 녹이는 세련된 세레나데다. 이준호의 일본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현지 스페셜 싱글의 한국어 버전이며 직접 노랫말을 썼다.
한편 이준호는 지난해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를 흥행시키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킹더랜드‘는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웹사이트 내 TV(비영어) 부문 세 차례 1위를 차지하고 국내외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킹더랜드‘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14.5%, 전국 13.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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