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엔 초롱이 출연했다. 그는 이날 영상에서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열심히 레슨 받고 있다”며 “팬들이 제가 작품 하길 원하더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베드신도 할 수 있냐”고 물었고, “그것까진 아직 못할 것 같다. 부끄러움이 많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데뷔 14년차를 맞이한 에이핑크. 당시 7인조로 데뷔한 뒤 최근 손나은이 탈퇴하며 5인조로 재정비했다. 초롱은 “저희들끼리도 누가 마지막까지 남을까 이야기 한다”면서 “더 이상 안 없어졌으면 좋겠다. 저는 오래 남을 거다. 리더니까 팀을 지키고 싶다”며 에이핑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초롱은 최근 펀드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희가 한참 재테크에 관심 가질 때였다. 보미가 그런 정보를 잘 알고 있었고 재테크도 잘했다. 보미가 하고 있는 펀드에 나도 들었다. 그런데 애초부터 보미가 ‘이거 제가 억지로 들라고 한 거 아니에요’라고 하더라. 나도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거라고 했다. 그런데 제대로 사기를 당했다. 어느 순간 이자도 안 들어오고 알고 보니 유령회사였다. 잡으려 하니 이미 해외로 도주했더라”며 “그 뒤로 한 번도 안 했다. 어린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 이제 어떤 멤버가 권해도 안 할거다”라며 속상한 심경을 털어놨다.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서는 “투어를 준비중이다. 5명이서 투어를 하려고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다”고 언급해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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